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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30  Presonus Eris E5 Studio Monitor #1 4
  2. 2014.08.23  Vampire Weekend - Con Te Partirò (Andrea Bocelli Cover)
  3. 2014.08.23  Vampire Weekend 찬양하라.
  4. 2014.08.23  Phosphorescent - Song For Zula
  5. 2014.08.23  다혼 뮤 우노 - 안동 강변 라이딩

세상을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 중에 행복감에서 단연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것이 택배받기입니다. 

오늘은 기다리던 e5 스피커를 받는 날입니다. 주문은 2주전에 했는데 미국내 배송 일주일 정도 소요되고 배송대해지에서 

국내까지 또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26파운드로서 제가 구매한 해외구매물품 중 가장 무거운 녀석인데 역시나 들어보니 꾀 무거워서 놀랬습니다.

여건이 안되어 저질폰카로 찍어올려서 맘이 아픕니다.


박스크기 비교와 제 신상을 가리기 위해서 노트사용해서 찍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2개 1조.

박스 페티쉬가 없는 취향이라 다행히 아무렇지 않습니다.

메뉴얼과 비닐포장보니 마음이 좋습니다. 제조자 리퍼를 구매했는데 전혀 리퍼인지 모르겠습니다.

외형을 눌러보니 아주 깨끗합니다.^.,.,^ 마음이 좋습니다.

뒷태가 이쁩니다.

한국에서 사용할려면 AC를 230으로 바꿔야합니다. 미국제품이라 기본 115로 되어있습니다. 

미국용 전원 케이블이라 전원코드에 크고 긴 물건이 붙어있습니다. 돼지코가 필요하겠네요. 크고아름답다..

같이 도착한 탁사용시계도 기념삼아 올립니다. 옆에는 노트북과 스피커를 이어줄 udac2입니다. 그냥 쓰던거 씁니다.

RCA케이블과 돼지코가 없어서 당장 듣지를 못합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Vampire Weekend의 Time To Say Goodbye 커버버젼.

구글에서 우연히 검색하다가 듣게 되었는데 VW 아니랄까봐..듣는 순간 VW구나 싶었음.

정규 앨범아닌 이런 커버 곡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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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 날도 어김없이 라디오를 켜고 운전 중이였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항상 고정되어있는 주파수 때문에 자주 듣는데 그 날도 마찬가지였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임진모씨와 배철수아저씨가 2013년의 앨범과 밴드이야기 중이였다.

인디밴드로 데뷔하여 빌보드 차트 1위를 했다는 밴드였는데 보컬의 목소리에 대한 호평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처음 들었던 음악이 3집에 수록곡인 Unbelievers.

신나는 멜로디와 웬지 매력적인 보컬의 목소리의 음악이 끝난 뒤 배철수 아저씨의 멘트에 귀 기울였고

밴드이름과 곡 이름을 알게되었다.

다음 날 잠깐 운동을 하려고 이어폰을 귀에 꼿고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Unbelievers을 들었다.

그리고 추천목록에 있던 Step이란 곡을 들었다. 바로 이거다.

심플한 흑백의 뮤직비디오는 정말 노래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그 뒤로 뱀파이어 위켄드의 앨범을 듣게되었고 지금은 나에게 최고의 음악과 밴드가 되어버렸다.

여지껏 이 정도로 좋은 음악은 없었다.

누군가도 충분히 좋아할만한 음악임에 분명하다.

좋은 건 널리 알려야 하지 않을까?

처음으로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고 계신 분들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믿습니까?"
"네 저는 믿습니다. 뱀파이어 위켄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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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3일 오랫만에 극장에 찾아가 본것이 스파이더맨2 어메이징.

 

영화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주인공 피터가 친구이자 사랑하던 여자였던 그웬과 헤어지고

 

다시 만나게되는 장면은 기억에 남는다. 

 

도로 반대편에 서 있는 그웬을 발견하고 고정된 시선으로 무단횡단하는 주인공 (영화니까 -_-)

 

그리고 오랫만에 만나 나누는 둘의 대화 뒤에 흐르는 노래가 바로 'Song for Zula'

 

스파이더맨에서 기대하지 않은 의외로 로맨틱한 장면이였다. 

 

 

사실 Song for Zula를 듣고서 어디선가 들어본듯 하다고 생각했었는데.. 

 

Phosphorescent, 이분의 목소리가 보통은 아니니 그럴만도 하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작년 연말에 Vampire Weekend에 한창 심취해 있을 때 유투브에서 

 

'Ya Hey'의 Cover를 업로드한 그 가수였던 것이다. (생각도 못했던 평행이론에 소름..)

 

술 한잔하고 읍조리듯이 노래부르는 듯한 느낌.. 인생의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경험한 한 듯한 애달픈 목소리..

 

초반부터 끝까지 나오는 베이스소리는 마치 천천히 뛰는 심장소리를 연상시킨다. 듣는 동안 심장이 같이 두근거리게 되어

 

더 감동적으로 들리는 거 같다.

 

가사 내용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 사랑에 관한 노래중에 가장 맘에 드는 표현들..


* I konw love as a fading thing Just as fickle as a feather in a stream.


 

 

 

[가사]

Some say love is a burning thing

That it makes a fiery ring
Oh but I know love as a fading thing
Just as fickle as a feather in a stream
See, honey, I saw love,
You see it came to me
It puts its face up to my face so I could see
Yeah then I saw love disfigure me
Into something I am not recognizing

See the cage, it called. I said, come on in
I will not open myself up this way again
Nor lay my face to the soil, nor my teeth to the sand
I will not lay like this for days now upon end
You will not see me fall, nor see me struggle to stand
To be acknowledged by some touch from his gnarled hands
You see the cage it called. I said, come on in
I will not open myself this way again.

You see the moon is bright in that treetop night
I see the shadows that we cast in the cold clean light
I might fear I go and my heart is white
And we race right out on the desert plains all night
So honey I am now, some broken thing
I do not lay in the dark waiting for day here
Now my heart is gold, my feet are right
And I'm racing out on the desert plains all night

So some say love is a burning thing
That it makes a fiery ring
All that I know love as a caging thing
Just a killer come to call from some awful dream
And all you folks, you come to see
You just to stand there in the glass looking at me
But my heart is wild, and my bones are steel
And I could kill you with my bare hands if I was free

 

 

 

 

 


아래 영상은 아까 언급한 Vampire Weekend의 Ya Hey Cover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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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혼 뮤 우노. 안동 강변에 뮤 우노를 가지고 오랫만에 라이딩을 합니다. 

지자체들은 강변 꾸미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멀리 유명한 음악 분수대도 보입니다. 

토요일은 2시 8시만 운영한다는데 운좋게 시간이 맞아서 스펙타클한 음악이 들려옵니다.


500미터 정도 가보니 박 터널이 있습니다. 

시원하고 좋긴한데 굳이 필요한가 한번 생각해 봅니다. 사진은 없지만 박터널이 꾀 길게 몇군대 있었습니다. 

대박.

정말 오랫만에 우노와 호흡을 맞추니 기분이 좋습니다. 사진한장.

사진 두장.


간결한 핸들바.


더 간결한 뒷태.



가다보니 낙동강을 가로지는 시원한 다리가 있어 사진.

저질 폰카로 확대해서 찍은 우리 두루미.

이게 얼마짜리 낙동강 종주 자전거 코스인가. 언뜻보니 2500억이라는데

죽을 떄까지 갈일 없을 것 같습니다. 

음악 분수대와서 다시 사진.

본체 프레임 중앙에 폴딩.

앞부분 핸들바와 연결되는 폴딩.


우노의 가장 큰 장점인 체인감싸기.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여름 대낮은 역시나 덥습니다. 

동네 마실용으로 딱인 뮤 우노.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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